분류 전체보기 (57)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하군에서 최애 캐릭터 고르기 지하군에서 최애 캐릭터 고르기 #지하군 #최애 #취존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박소년 하나코군에서 최애를 뽑으려고 해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최애 고르는 포스팅 보기 전에 읽어주세요! 최애를 고르는 포스팅은 만화, 웹툰,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진행할 예정이에요. 그래서 작품의 스포일러는 무조건 들어갑니다. 작품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읽고 나서 다시 돌아오세요! 그리고 그 캐릭터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제가 고르고 소개하는 캐릭터가 무조건 좋은 캐릭터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에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니까요. 여러분의 최애 캐릭터를 아끼면 되는 거에요. 이 글을 읽고 나서 서로의 취향을 비난하지 말고 존중했으면 해요! 지하군에서 제 최애 캐릭터는! 두구두구~ 미나모토 테루였습니다. 혹시 제 최.. 이야기를 쉽게 처리해버릴 수 있는 최악의 장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이야기를 쉽게 처리해버릴 수 있는 최악의 장치: 데우스 엑스 마키나 #데우스_엑스_마키나 #의미 #이야기 #이게_이야기냐 어서오세요! 우연이 왔어요. 오늘은 작품에서 가끔씩 등장하는 말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 Deus ex machina 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이게 무슨 말인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아래의 사진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예시 작품, 그리스의 비극 메데이아의 공연입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는데요.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하나의 플롯 장치로 개연성을 무시하고 갑작스러운 전개를 보여줍니다. 위에서 말했던 그리스 비극에서는 신이 기중기와 같은 기계를 타고 내려와 주인공의 문제를 갑자기 해결해주고 결말을 짓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 철학자인 아리스.. 제가 왜 애니메이션에 빠지게 되었냐면요. [애니 입덕 계기] 안녕하세요? 우연이 왔어요! 오늘은 제가 왜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작성해보려고 해요.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들도 취향이 있는 것처럼 저도 무시하는 생각이 아니라 제 생각을 적어놓은 것이므로 무엇이 옳다, 틀리다 라고 할 생각은 아닙니다. 그럴 자격도 없죠. 그저 제가 호불호를 많이 타는 사람일 뿐이지 여러분들이 보는 장르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입덕과 비교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저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을 즐겁게 봤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벼랑 위의 포뇨, 고양이의 보은, 여섯 작품을 모두 사랑했답니다.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귀여울 뿐만 아니라.. [습작] 소화기를 든 소녀 소화기를 든 소녀 10분이 흘렀는데도 소방관은 오지 않았다. 나는 정 선배, 라고 부르짖었다.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자재창고에 그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헤어지기 직전, 그는 나에게 119에 전화하라고 자재창고 안에 있는 사람을 구하러 가겠다고 했으니까. 나는 뜨겁게 달구어진 소화기를 들고 자재창구 입구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불길에 타들어가는 문, 검게 타버린 상자들이 검은 연기들 사이로 희미하게 보였다. 피부에 뜨거운 공기가 맞닿았다. 나는 뒤로 물러나면서 콜록거렸다. 그리고 복도에 쌓여 있는 다 쓴 소화기들을 바라보았다. 책상 가득 쌓여있는 서류들. 나는 업무 책상 앞에만 서면 손이 굳었다. “저건 애도 아니고, 또 못하는 거야? 야, 정 사원, 쟤 관리 똑바로 안 해?” 신 과장이 정 .. 투명한 동거: '관계를 맺고 놓아주기까지' [웹툰리뷰] 투명한 동거: '관계를 맺고 놓아주기까지' 안녕하세요? 우연이 왔어요! 오늘은 네이버 추천 완결 웹툰 중 하나 투명한 동거를 가지고 왔습니다. 닿을 듯 말 듯한 두 사람의 거리를 잘 표현한 웹툰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정말 그 거리가 닿지 않는 거리이고 그 거리가 심리적인 거리감을 만들어냅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유령과는 다른 특징을 짚어낸 부분이 놀라웠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작품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웹툰을 보고 나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유령이라는 존재는 신비하거나 무서운 존재로 그려지는데 이 작품에서 만큼은 아닙니다. 만질 수 없고 허기를 느끼지 않을 뿐,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어렸을 적 유령과의 관계에 상처가 있어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여.. [철학] 이성과 감정 그 역사 이성과 감정 그 역사 어서오세요! 우연이 왔어요. 오늘은 이성과 감정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성과 감정에 대한 집중이 높아지는 지금 이성과 감정이 어디서 왔고 그리고 무엇을 중요시 여겼는지 바뀌어가는 과정을 서양사의 기준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왜 서양사의 기준이냐면 이성과 감정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던 시기가 그리스 시기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바탕으로 근대에 큰 영향을 끼쳤고요. 그러면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성과 감정 그 역사 사람들은 논리적인 판단을 할 때 이성과 다른 사람들을 공감할 때 감정 두가지가 있죠. 그 중 이성은 고대부터 추앙 받아왔어요.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외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무지함을 깨닫고 이성을 통해 진리를 추구하라고 주장했죠. 그는 무지.. 소마 쿄우의 이야기: 자신을 받아 들여주는 사람을 찾아내다 소마 쿄우의 이야기: 자신을 받아 들여주는 사람을 찾아내다 안녕하세요? 우연이 왔어요! 오늘은 후르츠바스켓의 남주 중 1명 소마 쿄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일러가 가득하니 혹시라도 원작(만화)를 다 읽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그럼 소마 쿄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쿄우는 말 그대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양이에요. 날카롭고 잘 웃지 않아요. 다혈질적이고 욱하는 성질 때문에 그런 성격 때문에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토오루가 오해를 하면 당황해하며 어떻게든 풀어주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모습이 귀여운 것 같아요. 감정이 서투른 고양이죠. 또, 고양이 영혼 때문인지 비오는 날이라면 기분이 다운되는 쿄우입니다. 그의 고양이 조상들은 모두 비오는 날이면 나른해진다고 하죠. 그렇지.. 치즈인더트랩: 나는 너를 이해할 수 있을까? 치즈인더트랩- 나는 너를 이해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우연이 왔어요. 추천 완결로 나와서 치즈인더트랩을 지금 뒤늦게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설이랑 성격이 비슷해서 공감이 가고 재미있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대단한 뒷북이죠? 2010년부터 연재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말이죠. 아무도 안 읽을 것 같지만 제 리뷰의 특징을 알고 있으신 분들은 작성할 거라는 것을 알고 있겠죠. ㅎㅎ 잊어버리고 싶지 않은 작품들을 리뷰하는 블로거입니다. 그것도 좋게 말해서지 나쁘게 말하면 뒷북! 오늘 이 웹툰을 한 번 자세히 얘기해보고 싶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저는 대학에 가지 않아서 아쉽게도 이 부분은 다른 사람의 말을 빌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게 평가하는 이유가 현실적인 대학생활을 잘 나타..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