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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웹툰&만화

제가 왜 애니메이션에 빠지게 되었냐면요. [애니 입덕 계기]

 

안녕하세요? 우연이 왔어요!

 

오늘은 제가 왜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작성해보려고 해요.

 

여러분이 여기서 아는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들도 취향이 있는 것처럼 저도 무시하는 생각이 아니라 제 생각을 적어놓은 것이므로 무엇이 옳다, 틀리다 라고 할 생각은 아닙니다. 그럴 자격도 없죠.

그저 제가 호불호를 많이 타는 사람일 뿐이지 여러분들이 보는 장르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입덕과 비교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저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을 즐겁게 봤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벼랑 위의 포뇨, 고양이의 보은,  여섯 작품을 모두 사랑했답니다.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귀여울 뿐만 아니라 굳건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 깊은 주제의식 등에서 매력을 크게 느꼈던 것 같아요.

저는 한 번 작품을 건드리는 것을 조심스러운 편인데 그 이유는 정말 좋아하게 된다면 작품 끝까지 파는 성격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브리 작품 중 센과 치히로와 행방불명을 가장 좋아했는데요. 센과 치히로에 대한 것들, 유튜브 해석 영상이라든지 가오나시의 인형이라든지, 영어권에서는 어떤 제목으로 개봉했는지 (작품의 TMI를 많이 찾는 편)에 심취했던 것 같네요사실 당시도 아니고 현재까지도 시간이 남을 때면 지브리 영상을 다시 정주행할 때가 많아요.

 

지브리 스튜디오의 그림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체입니다.

 

그러다 보니 작품 하나에 이해도도 크지만 동시에 감정 소모가 크기 때문에 (쉽게 말하면 휴유증이 큰 편)다른 사람들처럼 쉽게 많은 작품들을 건드리지 못한답니다. 좋은 작품 하나에 일상으로 돌아오는 게 힘들어요.

 

작품 리뷰가 다른 사람보다 느린 이유 두가지 중 하나입니다. 하나는 그냥 게을러서...ㅋㅋㅋ

호에!

 

그리고 그 이후 구 원나블처럼 액션물에도 빠지게 되기도 하고너에게 닿기를, 후르바, 카드캡터 사쿠라와 같은 순정만화에 빠질 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위의 작품들 모두 지나치게 빠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에 시간이 많이 걸렸죠. ㅋㅋㅋ

 

무리한 연재로 눈깔만화로 욕먹지만 완결을 예정했던 전 화는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았고 연애든 공부든 무엇이든 나도 (등장하는 캐릭터들처럼) 잘 할 수 있을 거야! 하고 외친 다음 포기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닌 것으로 기억합니다. ㅋㅋ

 

최애는 미나모토 테루지만 하나코군도 좋아요! ㅋㅋ

그렇지만 현재 애니메이션을 내가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하군이나 귀멸의 칼날처럼 재미있는 작품들도 많지만 동시에 작품과 상관없는 서비스신이 난무한 작품이나 별로인 애니메이션도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그 외 현재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쉽게 고치지 않는 문제들 때문에 멀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원피스를 누른 귀멸의 칼날은 꼭 볼 생각이에요!

그렇지만 아직 애니메이션을 놓을 생각은 전혀 없으니 걱정마세요! 아직 여러분들과 할 이야기는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좋은 작품들도 보이지는 않지만 꾸준히 나오고 있답니다. 그리고 취향은 사람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저는 개연성 갖다 판 쓰레기 작품은 인정하지만 명작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결국 많은 작품들을 소개할 거라는 이야기죠.

 

여러분들은 애니메이션과 어떤 이야기가 있나요? 여러분들의 애니메이션 입덕기가 궁금해지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글~

 

20/03/07 지박소년 하나코군 애니의 아쉬운 점 정리

20/04/21 나와 같은 MBTI 성격 유형을 애니메이션에서 찾아보자

20/04/23 지박소년 하나코군에서 최애 캐릭터 고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