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 애니 화의 좋은 점: 빙과에서 엿보이는 연출

빙과 애니 화의 좋은 점

빙과에서 엿보이는 연출

 

 

 

 

 

 

안녕하세요? 우연이 왔어요!

 

빙과가 애니메이션 화 되면서 좋은 점을 찾아볼거에요! 빙과는 애니메이션에서 가능한 연출을 보여주면서 여러 좋은점들을 만들어냈는데요. 그 연출을 중점으로 애니화의 좋은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들어가기 앞서 이 글은 작품의 직, 간접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감상하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추리물에 중요한 추리에 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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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된 연출

호타로의 감정에 따라 보여주는 연출

 

애니메이션 빙과에서는 주인공 호타로를 돋보이기 위해 여러 연출을 보여주는데요. 예를 들어 호타로가 머리를 쥐어 뜯고(?) 추리를 할 때면 여러 연출들을 보여줍니다.

 

 

톱니바퀴가 쏟아지거나

정보들 사이를 걷는다는 것도 재미있는 연출이죠.

 

 

이런 연출들로 호타로의 추리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하는 장면도 있는가 하면 호타로의 심정을 짐작할 수 있는 연출들도 있습니다. 다양한 연출들이 있지만 직접 보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에 제가 마음에 들었던 연출들 위주로 보여드릴게요!

 

 

호타로의 감정에 따라 흑백으로 바뀌는 화면이나

 

화면을 흑백으로 만드는 것은 정말 요즘 흔치 않은 연출이죠.

 

 

호타로의 감정에 따라 보이는 맑은 하늘과 홈런이라는 대사

 

 

이런 장면들은 이야기의 전후맥락을 따지면 호타로의 감정을 부각시키는 연출들로 보이죠. 영화에는 어렵지만 애니메이션에서만 가능한 연출로 재미있게 보았던 것이 떠오르네요. 보신 분들은 아는 시계추를 하트로 만들기 ㅋㅋㅋ

 

 

분위기를 전달하는데 사용된 장치들

구도, 사물

 

또 작품의 분위기를 전달하는데 다양한 장치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우선 제가 눈여겨 보았던 구도 부터 살펴볼게요!

 

영화 같은 영상물에서는 구도가 3인칭 시점으로 그대로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게 우리가 익숙한 방법이고 검증된 방법이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는 구도를 의도적으로 바꾸어 귀여움(모에함이라고도 하죠.)을 강조하기 위해 특수한 구도를 사용하는데요. 위에서 아래서 내려다보기, 그 반대의 경우, 그리고 치우쳐서 보여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나쁜 건 아니지만 귀여움을 강조하기 위해서만 사용되었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이 둘 사이는 귀여움은 커녕 긴장감만 흐릅니다.

 

 

그렇지만 타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빙과는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구도를 통해 한 컷당 지루함을 없앨 뿐 만 아니라 작품안의 분위기를 전달해주죠.

 

 

이런 구도는 흔치 않은데 위에서 빛이 들어와 분위기가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이런 것을 무의식적으로 느꼈겠지만 만약 의식을 하고 본다면 새로운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또한 사물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우월하게 빛나는 유리잔

 

 

하나의 장면에 분위기를 전달해주는 여러 장치를 썼다는 사실이 저는 매우 놀라웠습니다.

 

 

 

 

심지어 발도 어떤 분위기를 만드는데 호타로는 어떤 이야기를 듣고 발을 만지작거리는 것을 멈춥니다. 거기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무엇일까요? 이 부분은 직접 찾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이렇듯 애니메이션에서 연출들이 작품을 더 특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애니메이션의 장점이라고 불릴 수 있는 연출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제가 빙과를 종합예술이라고 부르고 싶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유익한 리뷰가 계속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올게요! 다음에 봐요.

 

 

애니 화의 좋은 점 두번째 편을 확인하세요!

 

[기록해보다/리뷰] - 빙과 애니 화의 좋은 점: 빙과의 작화, OST, 그리고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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