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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웹툰&만화

소마 쿄우의 이야기: 자신을 받아 들여주는 사람을 찾아내다

소마 쿄우의 이야기: 자신을 받아 들여주는 사람을 찾아내다

 

안녕하세요? 우연이 왔어요!

 

 

오늘은 후르츠바스켓의 남주 중 1명 소마 쿄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일러가 가득하니 혹시라도 원작(만화)를 다 읽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그럼 소마 쿄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후르츠바스켓 9화 중

 

쿄우는 말 그대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양이에요.

 

날카롭고 잘 웃지 않아요.

 

 

 

후르츠바스켓 1권 중

 

 

 

다혈질적이고 욱하는 성질 때문에

 

그런 성격 때문에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후르츠바스켓 2화 중

 

 

 

토오루가 오해를 하면 당황해하며 어떻게든 풀어주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모습이 귀여운 것 같아요.

감정이 서투른 고양이죠.

 

 

 

후르츠바스켓 6권 중

 

 

 

또, 고양이 영혼 때문인지

비오는 날이라면 기분이 다운되는 쿄우입니다.

그의 고양이 조상들은 모두 비오는 날이면

나른해진다고 하죠.

 

 

 

 

후르츠바스켓 24화 중

 

 

 

그렇지만 화내는 모습만 보여주는 쿄우가

마음을 여는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그의 무술 스승, 소마 카즈마 씨입니다.

 

 

 

후르츠바스켓 24화 중

 

 

 

카즈마 씨는 쿄우의 비밀을 아는 사람 중 한명인데요.

고양이 영혼은 흉측한 괴물입니다.

(카구라도 이 사실을 알긴 하지만 그 내용은 기회가 되면 자세히 말하도록 할게요.)

 

 

 

후르츠바스켓 23화 중

 

 

 

 

손목에 묶어있는 염주를 풀면 쿄우는 괴물로 변하게 되죠.

 

 

 

 

소마 카즈마의 행동은 현실을 마주하지 못하고 계속 도피하려는 하는 쿄우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후르츠바스켓 23화 중

 

 

카즈마는 토오루에게 웃어주는 (마음을 여는) 쿄우의 모습을 보고 어쩌면 토오루가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토오루를 믿어본 것입니다.

 

 

후르츠바스켓 6권 중

 

 

사실 쿄우가 고양이 같은 성격이 된 것은 어머니의 자살과 쿄우 때문에 어머니를 자살했다고 하면서 자식을 챙기지 않는 아버지, 그리고주위 사람들의 비난들에 둘러싸인 환경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그에게 미소를 지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카즈마와 한 명의 인물 외에 말이죠.

또 다른 한 명은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괴물이 되었을 때 그를 받아들였던 사람은

토오루였습니다.

어쩌면 쿄우는 이 이후부터 토오루에 대한 감정이 깊어졌을지도모르겠네요.

 

이 편 이후 쿄우는 고양이 털을 세우지 않고 (쉽게 폭발하지 않고) 점점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토오루의 내면을 누구보다 더 잘 알게 되는데요.

역시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으면 그 사람의 변화를 크게 알아차리나 봅니다.

 

후르츠바스켓 10권 중

 

 

 

후르츠바스켓 10권 중

 

 

히로가 알아차리지 못한 점을 쿄우가 알아차립니다. 토오루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이겠죠.

 

여기까지가 쿄우가 자신을 받아들여준 토오루를 찾았을 때까지 내용이에요. 조금이라도 쿄우를 이해할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