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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웹툰&만화

유미의 세포들/유미가 성장하는 순간들

유미의 세포들/유미가 성장하는 순간들

#유미의세포들 #윰세 #유미 #성장 #이동건 #네이버웹툰

 

 

현재 토요일에 연재중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에요! <유미의 세포들>은 로맨스 장르이기도 하지만 주인공 유미가 성장하는 웹툰이라고 작가님이 직접 언급하시기도 했는데요. 그럼 어떻게 유미가 변화했는지 보여드릴려고 해요. 

 

물론 스포일러가 있겠죠? 만약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보고 오세요. 그리고 <유미의 세포들>을 저처럼 오랫동안 즐기신 분들이 더 잘 이해가 될 것 같으니 꼭 보고 오시기를 바랄게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잘못을 좀 더 자신을 나아지게 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유미

 

 

 

유미는 대인관계에서 자신의 잘못을 되돌아보고 성장하게 되는데요. 유미는 웅이와 헤어지고 나서 우기가 힘들 때 제대로 위로해주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아요. 웅이는 말하기 곤란한 상황이라서 유미에게 말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차리죠.

 

 

그리고 그 덕분에 유미는 섬세하게 관찰하는 방법을 알아내고 연애하는 사람과는 물론 대인관계에서도 이 능력을 활용하죠.

 

 

또 유미 스스로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유미는 본인이 그렇게 뚱뚱하지도 않은 것을 판단할 수 있게 되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죠. 그리고 낯선 상대에게 잘 말을 못하는 것도 알게 되요. 유미는 정말 본인의 실수를 잊지 않고 그 실수를 조금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방향을 잘 생각하는 것 같아요.

 

다른 말로 하면 자기성찰에 강한 타입이네요.


작가로서의 성장

 

 

 

유미는 퇴사를 하고 나서 공모전에 글을 쓰고 공모전에 합격하면서 프로 작가가 돼요. 이 부분은 로맨스라는 장르 탓에  잘 안 보일 수 있는데 스스로 선택을 하고 퇴사 후 불안을 이기며 성장한 것이랍니다. 대단해 유미!

 

 

그렇지만 작가의 삶도 순탄하지 않나봐요. 편집장으로부터 아이디어가 도난당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듣게 돼요. 이자베벨이라는 작가가 유미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와서 유미보다 더 나은 성과를 냈던 거죠. ㅠㅠㅜ

 

여담이지만 작가를 목표로 하는 저도 정말 극혐이네요, 이자벨.

 

 

 

하지만 유미는 마음을 다 잡고 본인에게 부족했던 점을 이자벨 작가로부터 알게 되요. 이런 재미있는 상황극하면서요. 사실 새이가 그려져서지 현실은 유미의 자문자답 시간. ㅋㅋㅋ

 

 

유미는 이렇게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많은 상황에서 발견하게 된답니다. 이 정도면 유미 자아성찰력 너무 대단한 거 아니야? ㅋㅋㅋ

 

 

 

앞으로 유미가 작가로서 어떻게 성장할지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네요! 

 


조금 더 주체적으로 변하게 된 유미

 

이게 마지막 유미가 변화하는 이야기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이 대사는 유미의 세포들 중에서 게시판 관리자가 했던 말이에요. 유미는 우기라는 전 남친이 있었는데 남친을 잊지 못하고 있었어요. 유미는 우기라는 같은 사원을 만나자 운명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이 생각을 유미가 마음 속 게시판에 붙여놓죠.

 

 

여기서 게시판 관리자는 운명이 아니라 자기 선택을 더 중요시 생각하라고 유미에게 말을 해주죠. 운명을 기다리기보다는 조금 더 주체적인 선택을 중요시하라고 이야기를 해주는 건데요.

 

 

나중에 유미가 웅이와 헤어질 때도 웅이를 잊지 못하고 운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서도 게시판 관리자가 따듯하게 조언을 해줍니다.

 

 

 

남자 주인공은 따로 없지만 주인공은 따로 있다고 하죠. 그건 바로...

 

인생의 주인공은 유미 그 자신!

 

 

유미가 지나치게 남주와 운명이라는 말에 의존하는 모습에서 본인을 조금 더 사랑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고, 게시판 관리자는 이런 말을 한 것 같아요. 이렇게 연인과 이별하고 슬퍼하는 과정 속에서 유미는 무의식적으로 이런 생각들을 하지 않은가 싶어요.

 

 

유미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모습

 

그리고 지금의 유미를 보면 운명을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메세지를 보내기도 하고 직접 다가가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등 조금 더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어쩌면 그 아픔으로부터 자신을 믿게 되는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지 않으신가요?

 

 

여기까지 유미의 세포들에서 유미가 성장하는 순간들을 모두 정리해봤어요. 이렇게 정리하다 보니 윰세는 로맨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장코드도 있어서 좀 더 재미있고 감동을 주는 것 같아요.

 

물론 이것 외에도 여러 순간들에서 유미는 좀 더 성장하는 모습이 보인답니다. 어디서 멋지게 성장했는지는 여러분들이 직접 찾아보세요!

 

여러분도 유미의 성장들을 찾아보세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예요! 재미있는 리뷰가 계속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