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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웹툰&만화

모퉁이 뜨개방 / 회색빛 일상에 따뜻한 색깔 더하기

모퉁이 뜨개방 / 회색빛 일상에 따뜻한 색깔을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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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연이 왔어요! 바쁜 일상에 치이거나 인간관계가 안 풀릴 때 지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잔잔하게 치유받을 수 있는 웹툰을 가지고 왔어요! 참고로 스포일러는 없으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그럼 바로 살펴볼까요?

 

모퉁이 뜨개방 / 소영 작가님

 

 

 

 

 

바로 <오늘도 핸드메이드>에서 뜨개질을 잘 하시기로 알려져 있는 소영 작가님의 모퉁이 뜨개방이에요! 주인공 현이는 같이 살던 언니의 죽음으로 슬퍼할 시간도 없이 직장에 다니기 바빠요.

 

 

 

 

그리고 일 때문인지 언니의 죽음 때문인지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직장 사람들이 같이 밥을 먹자고 해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죠.

 

 

 

 

 

 

 

그러던 어느 날, 현이는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길모퉁이를 돌다가 우연히 어느 뜨개방을 발견하게 되죠. 대체 언제 여기 있었던 걸까요?

 

 

 

 

 

현이는 뜨개방 앞에 귀여운 토끼 인형을 발견하게 돼요. 그리고 잠시 멍하니 바라봐요. 그러다가 인자하게 생긴 주인 할머니가 나오죠.

 

 

 

 

처음에는 현이는 걱정했지만 사지 않고 구경만 해도 좋다는 할머니의 말씀에 이끌려 뜨개방 안으로 들어가게 돼요.

 

 

 

 

그치만 여기있는 털뭉치들은 모두 살아있다는 사실! 얘네들 이야기하는 거 너무 귀여워요!

 

 

 

 

 

현이는 주위를 둘러보다가 죽은 언니가 생전에 뜨개질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돼요.

 

 

 

 

 

 

 

하지만 그때는 언니에게 무심코 퉁명스럽게 이야기를 해버려요.

 

 

 

 

 

현이는 언니의 생각이 나는지 조금 아련하게 웃는 것 같네요. ㅜㅠ

 

 

 

 

 

 

이제 돌아가려던 현이에게 할머니는 푸근한 실 하나를 줘요. 뜨개질을 못하는 현이는 받지 않으려고 했지만 어울리는 사람에게 전하려고 한 할머니의 말에 받게 돼죠.

 

그리고 다음 날 현이는 퇴근하고 나서 금방 지쳐서 침대 위에 누워요. 그러다가 할머니가 주신 부드러운 털실을 느끼죠. 그러다가 잠이 드는데요. 그런데 잊지 않으셨죠? 할머니의 뜨개방에는 모든 털실이 살아있었잖아요!

 

 

 

 

이 귀여운 애벌레같은 털뭉치도 살아있다는 사실! 귀여운 애벌레는 현이의 방을 둘러봐요. 

 

 

 

 

 

 

물을 주지 않아 죽어가는 식물들도 보이고요.

 

 

 

 

 

치우지 않은 쓰레기 더미도 보이네요. 

 

 

 

 

그리고 아직 잊지 못한 언니와의 사진도 보여요. ㅠㅜ 털뭉치는 현이를 위해 무언가를 하기로 결심하는 것 같은데요.

 

 

 

 

그게 무엇일까요? 내용은 모퉁이 뜨개방에서 확인하시기를 바랄게요! 일만 바라보았던 현이가 잠시 쉬어가며 치유하는 과정을 보세요.

 

 

 

 

회샛빛으로 가득했던 일상에 잠시 밝은 빛으로 채울 수 있을 거예요! 쉬어가도 괜찮으니까요.

 

그리고 이 작품과 소영 작가님의 첫 작품인 <오늘도 핸드메이드>를 추천해요. 핸드메이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관심이 없지만 작가님의 일상에 대한 고민을 차분하게 담은 작품이니까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추천완결에 풀려 있으니 바로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오늘도 모두 수고했어요! 편안한 날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칠게요. 따뜻한 리뷰가 이어집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